윈도우10에서 사전 주문 가능

▲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와 아소보 스튜디오(Asobo Studio)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Microsoft Flight Simulator)’ PC 버전을 8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윈도우 10에서 사전 주문 가능하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PC용 베타 버전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전세계 팬들의 호평을 받은 시뮬레이션 프랜차이즈의 차세대 버전으로. 고도로 정밀화된 비행 시뮬레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정교하게 구현된 비행기와 사실적인 낮과 밤, 기상상태 등 비주얼 효과를 통해 비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통해 플레이어는 15억 개 이상 건물과 2조 그루 이상의 나무, 산, 도로, 강 등 광활하고 아름다운 지구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변화무쌍한 실제 지구 환경처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교통, 기상상태, 동물의 움직임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정밀화된 비행기도 특징이다. 경비행기부터 상업용 제트기에 이르는 다양한 비행기종의 운항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비행기는 사실적인 기기 장치와 정교한 조종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수동조작부터 대화형 안내시스템, 체크리스트로 비행을 보조받는 단계까지 비행 레벨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상상태 엔진이 추가돼 플레이어는 풍속, 풍향, 기온, 습도, 비 등 실시간 기상상태를 경험 가능한 라이브 웨더 모드(Live Weather Mode)를 사용할 수 있다.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스탠다드, 디럭스(The Deluxe), 프리미엄 디럭스(The Premium Deluxe) 에디션까지 총 3가지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20종의 비행기와 30개 공항을 선보이며, 디럭스 에디션은 5종의 비행기와 5개 공항을 추가 제공한다. 이에 더해 프리미엄 디럭스 에디션은 스탠다드 에디션 기본 제공 비행기 및 공항에서 각각 10개 모델을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조그 뉴먼(Jorg Neumann)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개발총괄은 “MS는 지난 38년간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커뮤니티가 보여준 지지와 헌신에 보답하고자 차세대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개발해왔다”면서, “1982년 최초 출시 이래 가장 사실감 넘치는 비행 시뮬레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툴, 하드웨어, 파트너를 갖추게 된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출시할 적기이며,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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