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넥스트 노멀 시대를 맞은 CIO의 중요성 및 역할 공유

▲ IDC가 오는 15일 ‘CIO 서밋 2020 버추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IDC는 오는 15일 ‘미래의 엔터프라이즈(The Future Enterprise): 하이퍼 엑스(Hyper X)’라는 주제로 ‘CIO 서밋 2020 버추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DC CIO 서밋 컨퍼런스’는 IDC가 CIO 및 IT 리더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 온 글로벌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IDC는 이번 행사를 통해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에 국내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해결방안을 CIO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한은선 한국IDC 리서치 총괄 전무가 ‘포스트 코로나: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는 CIO 전략의 재조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CIO와 DX리더가 기술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회복의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키는 방안(김도균 아카마이코리아 본부장) ▲SK하이닉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 소개(송창록 SK하이닉스 부사장) ▲‘오토ML(AutoML)’이 주도하는 분석 인사이트(최병정 SAS코리아 상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능형 자동화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안(이영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지사장) ▲고객 중심의 애자일 IT 개발과 문화(옥경화 KT 단장) ▲디지털 경험의 미래(김규하 서비스나우코리아 대표) 등의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한은선 한국IDC 전무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고 침체되는 상황에서 기술 및 CIO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CIO는 코로나19 이후 넥스트 노멀을 준비하며 운영에서 전략, 그리고 혁신의 단계로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서 기술, 인프라와 같은 기반환경과 고객 및 파트너와의 신뢰, 자원 관리, 그리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 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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