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 및 적외선 카메라 탑재해 사용자 체온 확인

▲ 슈프리마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얼굴인식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이티데일리]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체온측정용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얼굴인식 솔루션을 16일 선보였다.

슈프리마 비접촉 체온측정 솔루션은 19,200픽셀의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와 적외선(IR) 카메라를 탑재해, 얼굴인식과 더불어 측정된 체온을 단말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체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된 체온측정 기술은 0.5ºC 오차 내 온도를 측정한다. 출입 통제 및 근태 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이상 체온이 감지되면 출입 제한 혹은 경보음이 울리도록 세팅 가능하다. 또한 얼굴 및 체온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얼굴인식 기능 없이 체온 기반 출입 통제만 하는 ‘온도 확인 후 인증’ 모드도 지원한다.

슈프리마의 ‘페이스스테이션 2(FaceStation 2)’를 이용하고 있는 시설은 슈프리마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해 체온측정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열화상 카메라 구성품에 포함된 브라켓과 USB 케이블을 이용해 ‘페이스스테이션 2’ 단말기에 탑재한 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거쳐 바로 사용 가능하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얼굴인식과 체온측정이 동시에 진행 가능한 슈프리마 비접촉 체온측정 솔루션을 통해 공연장, 종교 시설, 건설 현장 등 대규모 밀집 시설에서 보안과 질병 확산 예방의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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