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100억 원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에 지원

▲ (좌측부터)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장, 송재민 엠로 대표

[아이티데일리]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이하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100억 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긴급지원을 포함해 신규인력 채용장려금,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동반성장몰 구축, 경영컨설팅,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혁신주도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임금 및 복리후생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R&D와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는 현대오토에버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장은 “현대오토에버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고, 협력사에 통합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생협력에 꾸준히 힘쓰는 건실한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긴급지원 뿐 아니라 협력사의 신규인력 채용과 임직원을 위한 각종 복리후생 지원, 저금리 대출 지원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상생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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