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암동 이전 후 신규 채용만 60여명, ‘16년 연속 성장’ 눈앞

▲ 굿모닝아이텍이 창립 16주년을 맞아 쿠우쿠우 상암점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아이티데일리]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8월 3일 쿠우쿠우 상암점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굿모닝아이텍은 5년 및 10년 장기 근속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 포상과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을 선정해 공로상 시상 등을 했다. 또 한때 굿모닝아이텍의 자회사인 디지털비즈니스를 이끌었고 지금은 경영자문위원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김성희 명예교수 등이 창립 기념 축사를 위해 참석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회사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임직원 모두가 열린 마음과 바른 성품으로 고객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임직원들의 개별 역량으로 고객 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면 앞으로는 이와 더불어 그동안 쌓아온 솔루션 공급 능력과 구성원 상호간 협업 문화를 향후 재도약의 에너지와 기반으로 삼자”며 “우리의 목표는 고객과 함께 100년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회사의 비전을 재차 강조했다.

실제로 굿모닝아이텍은 지난 2004년도에 설립돼 16년 동안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출 및 직원 수가 증가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런 성장세는 코로나19로 위축되기 쉬울 법했던 올해 상반기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올해 들어서만 신규 채용한 인력이 60여명에 이른다. 정보보호 솔루션 전문공급 자회사인 조인어스비즈의 28명 직원을 포함해 현재 전체 임직원 수는 250여명이다. 최근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인증 취득도 앞두고 있어 시스템에 의한 경영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올해 상반기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VDI 매출 증가 및 빅데이터 플랫폼과 정보보호 솔루션 등의 공급 확대 뿐만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의미있는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더 나은 영업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올해 매출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굿모닝아이텍은 지난 연말 15년 동안의 공덕동 시대를 접고 올해 1월부터 상암동 IT타워 10층으로 이전해 새 둥지를 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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