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과정 편성

▲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전파이용 스마트팜 재직자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하현회)는 오는 10일부터 ‘전파이용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대상(일부 취업예정자 가능)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파이용 스마트팜 교육과정’은 최근 전파의 이용범위가 생활 전범위로 확대됨에 따라 농축산업에도 무선 이용이 급증하고 있고, AI·빅데이터 등과의 결합을 통해 현재 진행형인 차세대 전파 이용 농축업의 기술과 산업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시작은 ‘과정1. 오프닝 세미나’로 스마트팜 관련 강사를 초청해 스마트팜 산업사회의 변화, 전파산업의 확대와 제조업의 미래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교육과정은 재직자와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과정2. 기술과 산업’은 스마트팜의 기술과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스마트팜의 이해, 5G 등 최신 무선 전송기술 이해, 최신 스마트팜 무선네트워크 기술 이해, 최신 국내외 스마트팜 산업 및 최신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3. 관리와 개발’은 스마트팜 관리와 개발을 이해하기 위해 전파법과 스마트팜 관련 법, 무선기기 기술기준 및 인증, 스마트팜 정책, 스마트팜 구축 사례, 스마트팜 산업 표준화 이해 등으로 구성했으며, ‘과정4. 전파측정 실습’은 스마트팜 무선기기의 시험장비 운영, 전파측정장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무선 현장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5. 특성화 실습’은 스마트팜 IIoT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하기 위해 MCU/Cortex M4 등을 이용한 센서 디바이스 제어 플랫폼 실습한다. ‘과정6. 현장견학 과정’은 스마트팜 우수사례를 현장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앞서 설명된 ‘과정1.오프닝 세미나’에서 ‘과정3. 관리와 개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교육 실시간 온에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시 등록한 개인 이메일로 온에어 주소가 전달되며, ‘구루미’ 실시간 교육 플랫폼을 이용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온에어 교육의 한계를 고려해 교재가 사전 등록한 교육생에게 전달되며, 교육 종료 후 일정기간 동안 교육 내용을 재시청 할 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과정4. 전파측정실습’과 ‘과정5. 특성화실습’은 코로나-19로 지난 7월 개최 예정이었던 스마트제조 ’과정4. 전파측정실습’과 ‘과정5. 특성화실습’과 각각 통합해 오프라인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석기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이번 스마트팜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팜에서 전파 이용 기술을 확인하고, 국민의 먹거리와 연관된 스마트팜의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직무역량 향상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 스마트팜 관련 무선 인증업체와 개발자 및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교육참여를 통해 교육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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