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이글루시큐리티가 AI 보안 관제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19건의 관련 특허 취득에 이어, 최근 AI 보안관제 솔루션 ‘스파이더 TM AI 에디션(SPiDER TM AI Edition)’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굿소프트웨어)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초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솔루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AI를 이용해 보안 관제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 관제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머신러닝 학습 데이터 생성 방법 및 시스템’, ‘머신러닝의 예측 데이터 피드백 적용 방법 및 시스템’ 등 이글루시큐리티거 획득한 19건의 특허는 ‘스파이더 TM AI 에디션’에 적용돼 있다. 최근에는 MS 애저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보안 관제 분야로도 확장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을 기반으로 AI 보안 관제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공격자가 노릴만한 공격 면도 더 넓어졌다. 이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붙이는 기업·기관을 위한 AI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AI 보안관제 선도 기업으로서 사이버 보안 분야에 최적화된 AI 보안 솔루션 제공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