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하반기까지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기반 최첨단 네트워크 환경 구축 계획

[아이티데일리]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장병강)은 120억 원 규모의 공군 기지 IT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지난해 하반기 공군 기지 최첨단 인텔리전트 IT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시스템 최적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기지 내 IT 인프라 개선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구축되지 않은 기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마트한 공군력 확보의 기반이 될 최첨단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에스넷시스템은 기지 내 독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후화된 네트워크 시스템을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장비로 교체해 네트워크의 생존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지 내 안정적인 첨단 네트워크 환경이 마련되면 실시간으로 발생되는 빅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하고 전력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통합망 구축과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을 도입하여 IT전문가 없이도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수 에스넷시스템 사업부장은 “지난해 수행한 선행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군에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 혁신 사업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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