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대기업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도입 확대

▲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 주요 기능

[아이티데일리] 통합 접근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규정의 적용대상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통합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DBSAFER)’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내부회계관리규정 적용례에 따르면, 적용 시기에 따라 확대되는 감사 대상은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주권상장법인부터 시작해 모든 주권상장법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피앤피시큐어 관계자는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컴플라이언스를 만족하기 위해선 DB접근제어뿐만 아니라 전산시스템 전체 대상으로 접근, 권한 분리 및 통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통합접근제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맞춰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 V5.0’은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으로 DBMS,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 정책을 통합해 관리하며, 로그 또한 통합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규정의 대상이 되는 대기업, 중견기업들은 이미 구축을 진행 중이거나 하반기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피앤피시큐어는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 아시아나항공, 넥센타이어, 교보문고, SPC삼립, 동양, 아세아제지 등의 기업에 ‘DB세이퍼’ 신규구축 또는 증설을 진행했다. 그 외에도 중견 반도체, 제조 대표 기업인 SFA, 심텍, 원익 등이 피앤피시큐어의 통합접근제어 솔루션을 도입해 상반기에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DB세이퍼 엔터프라이즈 V5.0’은 게이트웨이(프록시) 방식으로 DBMS 또는 시스템에 직접 접속하는 사용자들에 대한 접근을 통제하며, 권한별 제어, 로그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적용 결재자가 승인 후 실행 전/후 데이터를 남길 수 있다는 기능적 강점으로 내부회계감사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10일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피앤피시큐어는 최근 지속되는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따라 DB접근제어뿐만 아니라, 시스템 접근제어, 계정관리, OS 접근제어를 단 하나의 솔루션인 통합접근제어 솔루션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데이터크립토(DATACRYPTO)’ 및 개인정보 접속이력 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INFOSAFER)’ 등 신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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