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포레스터리서치가 발표한 ‘2020년 2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고객 분석 기술(The Forrester Wave: Customer Analytics Technologies, Q2 2020)’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포레스터리서치는 ▲데이터 과학자의 사용자 정의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DIY(do-it-yourself) 분석 기능 ▲기업 사용자에게 직접 데이터를 산출해 제공하는 DIFM(do-it-for-me) 기능 등 여러 사용자 타입을 고려한 포괄적인 고객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11개 기업을 평가했다. 어도비는 사용성, 비즈니스 영향 측정, 제품 비전, 파트너 생태계, 실행, 고객 분석 솔루션 매출 등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는 기업 사용자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디지털 데이터 분석에 대한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고객 분석 부문의 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워크벤치(Data Workbench) ▲데이터 사이언스 워크스페이스(Data Science Workspace) ▲애널리시스 워크스페이스(Analysis Workspace) 등을 통해 다양한 기업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키이스 이디(Keith Eadie) 어도비 애널리틱스 제품 책임자는 “데이터가 성공적인 고객경험관리(CXM)의 핵심인 만큼, 기업은 비즈니스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인사이트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표준화된 보고서나 대시보드를 넘어 어떤 팀이든 여러 채널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을 개선할 수 있는 유연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