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제조·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백업·이중화·DR시스템 구축

[아이티데일리] 아크서브 협력사인 케이디시스의 백업시스템 공급이 활기를 띄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백업 관련 솔루션을 공급중인 케이디시스는 최근 제약, 제조, 금융 분야 등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OS백업, 서버 이중화, DR 시스템 등 데이터 보호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고루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케이디시스는 국내 굴지의 제약사에 QC백업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제약분야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데이터 무결성 확보를 위해 백업 솔루션을 활용한 예로 평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제약사 연구소 및 제약 계열사에도 백업 시스템을 공급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제조 분야에서 DR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최근 철강분야 제조사에 DR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철강 업체는 x86 시스템의 데이터 백업과 OS 백업을 위해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를 운영하던 중 재해복구 필요성 때문에 공장내 원격 사무실에 DR 용도로 아크서브 어플라이언스를 배치해 백업본의 실시간 DR을 구축했다.

이외에 금융분야에 있어서는 가상화폐 업체와 메이저 금융사가 신규 상품 출시에 있어서 금감위의 보안 규정을 지켜야 하는데 이를 모두 갖춘 IDC에 입점하는 클라우드 형태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구독(Subscription) 방식으로 백업을 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케이디시스 김승용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데이터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백업이 옵션이 아닌필수로 여겨지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최근 다시금 조명되고 있는 비즈니스 연속성(Business Continuity)확보를 위해 아크서브 제품 특히, 어플라이언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소규모 기업은 물론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백업에도 적합하다. 각종재해나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핵심업무 기능수행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BCP(Business Continuity Planning)수립에 최적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시장 확대를 위해 아크서브 코리아에서 정기적으로 협력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아크서브 백업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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