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AI와 SW교육 활성화 앞장설 것”

▲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엔트리’가 200만 회원을 돌파하며 SW교육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 커넥트재단(이사장 조규찬)의 SW 교육 플랫폼 ‘엔트리(Entry)’가 회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엔트리’ 출시 이후 약 6년 만의 성과다.

‘엔트리’는 블록을 쌓듯이 프로그래밍 명령어를 조합해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온라인 SW 교육 플랫폼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주요 대상으로, 주어진 미션에 따라 게임을 하듯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하며 SW 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커넥트재단 측은 “200만 회원을 확보한 것은 성과적 의미를 넘어, 국내 SW교육 플랫폼으로서 많은 학생들의 SW교육 대중화를 앞당기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엔트리’의 주요 사용자층인 국내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의 수가 약 160만 명에 달해, 저연령대 학생들이 SW 분야에 첫 걸음을 떼고 관심을 가지도록 돕고 있다.

김지현 네이버 커넥트재단 사무국장은 “‘엔트리’를 통해 누구나 SW적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며, “차별없이 모두를 위한 AI와 SW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트재단은 네이버와 함께 SW 교육 캠페인 ‘SW야 놀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AI 및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끔 ‘엔트리’ 내에 네이버가 개발한 AI 기반 기술 도구를 탑재했다. 실제로 학생들이 ‘엔트리’를 통해 제작 및 등록한 800만 개 이상의 창작물 중에는 ▲사용자 표정을 인식해 도구를 바꿔가며 악당을 물리치는 게임 ▲음성을 인식해 외국어로 바꿔주는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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