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8만 개 중소기업 대상, 기업당 최대 400만 원 지원

▲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다큐원 클라우드(문서중앙화),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보안파일서버), 지란 더 클라우드(이메일 보안), 머드픽스(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아이티데일리]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조원희),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0년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최근 선정됐다. 지란지교 3사는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보안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전환을 위한 디지털 촉진과 비대면 서비스 육성을 위해 6,400억 원의 예산을 편성, 16만 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재택근무 ▲화상회의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아 도입할 수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재택근무’ 및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분야의 공급기업으로 선정, ▲다큐원 클라우드(문서중앙화) ▲오피스하드 클라우드(보안파일서버) ▲지란 더 클라우드(이메일 보안) ▲머드픽스(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등을 제공한다.

지란지교소프트 또한 ‘재택근무’ 및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분야의 공급기업으로, ▲오피스키퍼(기업용 메신저) ▲오피스메신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오피스밸런스(근로시간관리 솔루션) 등을 공급한다.

▲ 지란지교소프트의 오피스키퍼(기업용 메신저), 오피스메신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오피스밸런스(근로시간관리 솔루션)

지란지교데이터는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분야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피씨필터(PC개인정보보호 및 정보유출방지)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두 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 지란지교데이터 피씨필터(PC개인정보보호 및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조원희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부담은 줄이면서도 개인정보보호와 정보유출방지라는 2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번 정부 사업은 예산상의 문제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한 알맞은 사업이라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산업군을 막론하고 디지털 혁신이 기업 과제로 떠올랐지만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갑작스러운 시스템 전환이 쉽지 않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비대면 서비스의 보안성을 보장하는 사이버 방역체계 구축”이라면서,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앞으로도 정부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비용 부담은 줄이고 검증된 비대면 서비스 및 보안 솔루션을 도입,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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