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매틱과 손잡고 클라우드 운영비 최적화 컨설팅 제공 예정

▲ (좌측 세 번째부터)박철욱 BSG파트너스 사장, 에릭킴 그루매틱 사장

[아이티데일리]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고민은 이미 화두가 된지 오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로는 단연 ‘퍼블릭 클라우드’가 꼽히며, 도입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이에 비에스지파트너스(이하 BSG)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12일 BSG파트너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문기업인 그루매틱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SG는 AWS의 ‘어드밴스드 파트너’이자 ‘SAP 플래티넘 파트너’로서, SAP ERP 뿐만 아니라, BI, SCM 등의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컨설팅 경험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과 융합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BSG파트너스는 그루매틱과 더불어 클라우드 사용 기업에게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비에스지온(BSGon)’을 통해 사용 현황과 비용 등의 운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루매틱은 BSG파트너스와 함께 국내 기업에게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위한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다.

BSG파트너스 측은 이번 그루매틱과의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 최적화에 대한 고민을 덜어줘,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엔진을 장착하게 된 셈이라고 주장했다.

양사는 이미 BSG파트너스의 기존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진단 및 컨설팅, PoC(Proof of Concept) 등을 진행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설정 대안을 제시했으며, 평균 30% 정도의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욱 BSG 사장은 “BSG는 지금까지 많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해 왔으며, 중국과 미국의 지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사 여러분께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실질적인 가치를 얻을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계속 발굴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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