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웹 표준 도입…웹 표준 UI/UX 멀티플랫폼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

▲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웹스퀘어5’와 ‘더블유브라우저’를 활용해 현대해상 보상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티데일리]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웹 표준 UI 플랫폼 ‘웹스퀘어5(WebSquare5)’와 기업 전용 브라우저 ‘더블유브라우저(W-Browser)’를 활용해 현대해상화재보험 보상포탈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2017년에 전사 표준 UI 플랫폼으로 ‘웹스퀘어5’를 선정했다. 이후 영업포탈 시스템과 보상포탈 시스템 구축 등에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웹 표준 솔루션을 꾸준히 적용했고, 현재 장기 손사포탈과 일반 손사포탈 구축을 진행 중에 있다.

영업포탈 시스템은 전사 조직 및 GA(법인보험대리점) 전용 영업 업무 특성에 맞는 사용자 환경의 전사 영업포탈로 리뉴얼 오픈했다. 영업 부서별 특성 및 현장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UI/UX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구축과정에서 기존 컴스퀘어 ‘트러스트폼(TrustForm)’ 시스템에 사용됐던 자바스크립트 소스를 최대한 재활용했으며, 현대해상 소스 구조에 적합한 맞춤형 전환 도구 ‘더블유크래프트(W-Craft)’를 활용해 약 1600본의 화면을 자동 전환함으로써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구축 비용을 절감했다.

보상포탈 시스템은 보험 계약자의 보험금 청구 및 사고 증빙과 서류를 접수하고, 접수 내역을 심사해 보험금 지급을 결정하고 집행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웹스퀘어5’는 복잡한 업무 화면 및 프로세스를 웹 표준으로 구축하는 데 활용됐다. 특히 기업 전용 브라우저 ‘더블유브라우저’를 적용했는데, 기존의 범용 브라우저들이 제공하지 않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고 자동 업데이트로 인한 장애 요소를 줄여 통제된 웹 표준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업무 시스템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외부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는 통제된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현대해상은 영업 현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웹 표준 환경(HTML5, Non-ActiveX) 기반의 영업포탈과 보상포탈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적용해 PC 및 태블릿 환경에서 자유롭게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웹 표준 UI/UX 플랫폼이 국내 굴지의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의 영업포탈, 보상포탈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비대면 시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에 부응하는 멀티플랫폼 애플리케이션으로 ‘웹스퀘어5’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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