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캡처 방지 통해 안전한 재택근무 환경 구현

▲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아이티데일리] 파수가 BNK시스템에 화면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을 최근 공급했다.

BNK시스템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8개 계열사를 둔 BNK금융그룹의 정보기술(IT) 기업이다.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에서 화면의 콘텐츠가 무단 복사 및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화면 보안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파수 스마트 스크린’은 글로벌 특허가 적용된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을 통해 화면이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한다. 프린트 스크린 키, 캡처 프로그램, 원격 제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루트로 시도되는 모든 화면 캡처 행위를 차단할 수 있으며, PC 화면에 기업 로고, 사용자 정보, 문서 등급, 접속 IP 주소, 시간 등을 워터마크로 적용해 스마트폰 촬영으로 인한 정보 유출 시 사후 추적이 가능하다. 보안 관리자는 사용자/부서별로 화면 캡처, 스크린 워터마크 등의 권한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미지 로그를 포함한 사용자의 화면 캡처 시도 내역 또한 조회할 수 있다.

나정호 BNK시스템 전무는 “코로나19로 금융권도 재택근무가 가능해지면서, 내부 자료 유출, 악성코드 유입 등 보안 위협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BNK시스템은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면 보안 체계가 적용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택/원격 근무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장소에 상관없이 사내 중요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보더라도 PC화면의 개인정보 및 기업정보 등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규봉 파수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화면에 표시되는 기업의 중요 정보가 카메라 촬영 및 캡쳐 등을 통해 유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파수 스마트 스크린’을 통해 자택까지 확대된 업무 환경에서도 손쉽고 효율적으로 중요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수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크로센트와 협력, ‘파수 스마트 스크린’을 데스크톱 가상화솔루션 ‘다스엑스퍼트(DaaSXpert)’와 결합해 원격근무 보안 솔루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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