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코드 오류분석 시스템인 ‘스패로우(SPARROW)’의 기술력 인정받아


▲ 파수닷컴의 소스코드 오류분석 시스템 ‘스패로우’의 이미지





지난 12월 3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시상식에서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의 소스코드 오류분석 시스템인 '스패로우(이하 SPARROW)'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파수닷컴은 자사의 SPARROW가 프로그램 정적 분석(Static Program Analysis) 이론을 이용, 프로그램의 소스 코드를 분석하여 치명적인 메모리 오류(memory leak, buffer overrun and underrun)가 일어날 수 있는 C/C++ 소스의 위치를 모두 미리 자동으로 검출해주는 국내 최초의 소스 코드 오류 분석 시스템으로, 소프트웨어 오류 수정 비용 절감은 물론, 빠르고 저렴하게 무결점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다각적인 품질 테스트와 각 분야별 평가를 수 차례 거치면서 ▲소프트웨어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오류뿐 아니라 다양한 오류를 검출 및 분석할 수 있고 ▲오류에 대한 기계학습적 재해석으로 오류 경보 확인 시간이 현저히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초당 37 라인의 코드 분석, 평균 1000라인당 7개의 오류경보 발생 등 보다 정교한 분석 능력과 유연한 확장성, 탁월한 성능을 보장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파수닷컴 조규곤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소프트웨어 기술을 발굴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 SPARROW가 국무총리상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SPARROW의 세계적으로 앞선 원천 기술과 차별화된 기술 노하우를 앞세워 국내외 프로그램 분석 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IT전문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수 소프트웨어를 발굴하여 u-Korea의 비전 달성을 위한 기술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매해 개최하는 소프트웨어 시상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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