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코리아는 14일 자사 리눅스의 최신 버전 RHEL 5.1에 적용되는 통합 가상화 기능을 상세화 한 '통합 가상화 인사이드'를 발표했다.

'통합 가상화란 사용 서버의 종류나 규모에 관계없이 단일 플랫폼에서 전사적 차원의 가상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통합 가상화 인사이드'에는 레드햇 네트워크에서 제공되는 RHEL 5.1의 통합 가상화 세부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x86, x86-64, 파워(POWER), 아이테니엄(Itanium), 메인프레임 서버 및 윈도우 XP, 윈도우 서버 2000, 2003, 윈도우 2008 베타 게스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게스트의 가상화도 지원하고 있어, 레드햇의 서브스크립션을 구독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다른 OS를 구매할 필요 없이 RHEL5.1의 가상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RHEL 5.1은 반가상화(Para-virtualization)를 지원하다. 레드햇이 제공하는 오픈 스탠더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독립형 서버 및 웹 기반 인프라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어플라이언스 등으로 통합 가상화 센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사용자가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수정, 교체하거나 기타 IT 구성요소를 적용할 때 인프라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상의 리소스 공유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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