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대표 최호원 www.3com.co.kr)이 지난 15일 대규모 기업을 위한 보안 스위치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쓰리콤 보안 스위치 7245와 7280으로, 네트워크 통합 보안을 위한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두 제품은 기존 쓰리콤 보안 스위치 6200과 달리 새시 기반 제품이다. 보안 스위치 7245는 7개, 7280은 14개의 슬롯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보안 스위치는 방화벽과 VPN, 침입방지, 바이러스 조사, URL 필터링, 콘텐츠 필터링, 스팸방지, SSL VPN을 통한 안전 원격 접속 등을 위한 동급 최강의 보안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장애 복원력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며, 체크포인트, ISS, 트렌드마이크로, 알라딘&시큐어컴퓨팅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도 보안 솔루션 업체인 크로스빔과의 제휴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최호원 한국쓰리콤 사장은 “네트워킹과 보안의 컨버전스는 단순히 업계의 트렌드가 아니라 비즈니스의 의무사항”이라며 “쓰리콤은 크로스빔의 혁신적인 멀티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술을 접목해 단독 보안 장비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네트워크에 보안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최소 운용비용으로 보안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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