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평가원의 전자협약시스템 등 최근 수주 이어져

한국전자증명원(대표 박홍수, www.evali.com)이 최근 한국건설기술평가원의 전자협약시스템, 한국소방공사의 전자계약 및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올해 매출목표인 100억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평가원의 전자협약시스템은 오는 3월말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본 사업으로 한국건설기술평가원은 기존 서류 협약서 대신 온라인상 전자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돼, 당사자간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행정적 부담을 덜고 연구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평가원이 도입한 전자협약시스템은 전자서명법에 의한 전자공인인증서를 사용함으로써 협약 체결에 따른 법률적 효력을 유지하면서, 연구기관의 협약서 보관 및 관리에 드는 인력과 비용, 시간을 절감 시키며 선진연구관리기법의 정착을 통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게 한국전자증명원의 설명이다.

또한 자사의 전자계약시스템은 업무 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인지세법에 의한 인지세 면제 등 예산절감과 거래의 투명성 증대로 기업의 신뢰성을 크게 증진시킨다고 덧붙였다.

* 한국전자증명원은 2000년 8월에 설립된 정보 보안 및 PKI 응용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이다. 전자인증서 기반의 전자입찰,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서, 전자잔고증명, 전자영수증 등의 제품과 고객의 주요정보를 암호화하는 DB보안 솔루션인 '데이터시큐어'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 고정자산관리전문업체인 ㈜소프트체인을 인수해 종합보안솔루션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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