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덕에 전세계 시장 진출" 기대 만발...국내 오는 3월 출시 예정

오는 3월 국내에서 출시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 '윈도우서버 2008(롱혼)'에 국내 네트워크 접근제어 전문기업인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 www.unet.kr)이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올해부터 전세계적으로 본격 판매 예정인 윈도우서버 2008에 유넷시스템의 NAC 솔루션이 플러그인 되어('애니클릭 포 NAP') 출시되기 때문이다.

특히, 윈도우서버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윈도우서버 2008은 유넷시스템의 국내외 매출 신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S에 내장된 정책 강제화 기술인 NAP(네트워크 접근제어)을 준비하던 중, 지난 2006년 3월 NAP의 기본 기능을 더욱 확장시켜 줄 프로그램 기반 기술로 유넷시스템의 NAC을 채택했다. 그 후로 유넷시스템은 '애니클릭 포 NAP'의 윈도우 버전을 개발했으며, 현재 윈도버전 뿐 아니라 이기종의 OS인 맥과 리눅스 버전을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는 이미 유넷시스템을 통해 NAP 확장 기술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전 홍보마케팅을 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로 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세계적인 제품 모듈로 탑재하게 된 유넷시스템의 NAC 솔루션이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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