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웜바이러스 등 인터넷 침해사고 신고는 국번 없이 118


▲ 설 연휴기간중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비하여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관제 요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중 해킹 및 웜•바이러스 등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 사용자 및 기업 서버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ISA는 "이번 설 연휴는 최소 5일간의 휴무가 포함되어 있어 PC나 서버 등에 적절한 예방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해킹, 웜•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자신의 컴퓨터가 피해를 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컴퓨터에 피해를 입히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며 "네티즌들은 설 연휴 기간중 PC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웜 또는 악성 봇 등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인터넷 접속을 해제하고, 서버관리자들은 각종 운영 체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최신 보안패치를 업데이트하여, 해킹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는 이번 연휴동안 국내 인터넷서비스제공사업자(ISP)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를 위하여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연휴기간 중에도 해킹, 웜•바이러스 등 인터넷침해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국번없이) 11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고향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보안 패치를 설치하고 보호나라 홈페이지(http://www.boho.or.kr)에서 제공되는 무료 백신 및 바이러스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의 PC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더불어 설 연휴가 끝난 이틀 뒤인 2월 13일은 마이크로소프트社가 정기적으로 자사 S/W의 취약점에 대한 보안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날이므로, 귀성 후에 사용 중인 컴퓨터에 최신 보안업데이트를 적용하면 컴퓨터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KIS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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