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00여개 학교에 제품 적용, 매출 30억원 및 30%이상 시장점유율 확보


▲ 컴트루테크놀로지의 개인정보유출차단제품인 '프라이버시센터'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 박노현 www.comtrue.com)는 개인정보유출차단제품인 프라이버시센터가 2007년 매출 3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개인정보보호 시장 규모는 100억원 미만으로 추정되며 이 시장에서 30%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0군데가 넘는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고 최근 과학기술부,재정경제부 ,하남시청,남양주시청, 전북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광주교육정보원 등에 잇따라 제품 공급을 완료했다는 게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설명이다.

특히 현재까지 최대 개인정보보호 사업을 진행한 경북도교육청에도 제품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내의 23개 지역교육청과 1100여개의 초중고 학교의 웹서버의 개인정보보호 구축사업으로, 23개 지역교육청에 개인정보유출차단제품인 프라이버시센터를 설치하여 산하 초중고에 모두 적용되는 방식으로 구축됐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주력 제품인 프라이버시센터는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가는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등)를 검사하는 개인정보유출차단 시스템으로 홈페이지 게시물 중 비속어, 욕설, 음란 게시물 등의 불건전 정보도 함께 차단한다.

지난해 초 부산교육정보원 620개 학교, 대구시 교육청 440개 학교, 서울시교육청 산하 770여 학교에 프라이버시센터를 적용한데 이어서 최근 약 2개월 간 경상북도 23개 교육청 및 1,100여개 초중고 학교에 프라이버시센터를 설치, 지난 한해 약 3000여개 학교에 제품을 적용한 바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박노현 대표는 "프라이버시센터는 경쟁사와 달리 중앙 네트워크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개인 정보 및 불건전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일일이 각 학교 웹 서버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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