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명인증기반 시큐어 OS 기술’로 특허받아 일본 매출증대 기대

서버보안 전문기업인 시큐브(대표 홍기융/ www.secuve.com)가 자사의 서버보안 제품인 'Secuve TOS(시큐브 토스)'에 핵심 기술인 전자서명인증기반의 파일시스템(서버)보안 기술에 대한 일본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큐브가 일본에서 받은 특허는 '전자서명인증기반의 시큐어 OS 기술'에 대한 것으로, 2000년 회사설립 시 국내 특허출원과 동시에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제 출원하여, 2003년 호주, 2004년 한국, 2005년 중국, 2007년 미국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까지 특허 등록이 된 것이다.

이 기술은 ▲컴퓨터 운영체제의 커널레벨에서 보안기능이 제공되고 ▲사용자 신분확인에 전자서명 인증(PKI)방식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컴퓨터 운영체제가 갖는 근본적인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였으며 ▲전자서명인증서기반의 접근통제 ▲전자서명인증서기반의 권한 및 역할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해 서버 시스템을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큐브 홍기융 대표이사는 "경쟁사의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서버보안을 위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통한 사용자 신분확인 방식이나 전통적인 임의적 접근통제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를 무력화할 수 있는 다양한 해킹 기법들이 등장하면서 보다 근본적인 서버보안 대책이 요구되어 왔다"며 "J-SOX(일본 사베인 옥슬리법)의 시행으로 최근 일본 시장에서 서버보안에 대한 고객요구가 더욱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특허 획득으로 인한 일본 사업의 매출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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