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표: 부회장 구본준)의 픽스딕스는 지난 22일 출시된 ASUS의 신개념 디지털기기 EeePC를 픽스딕스 매장에서 국내 최초로 독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말 대만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되고 있는 ASUS EeePC는 이미 두 달만에 약 35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닌텐도, 아이팟과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EeePC의 EEE는 Easy to Learn, Easy to Work, Easy to Play라는 EeePC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ASUS EeePC는 EeePC 4G 모델로 인텔 모바일 CPU, 800x480 해상도의 17.8cm (7인치형) LCD, 512MB DDR2 메모리를 갖춰 충분한 편의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고전적인 방식의 하드디스크를 없애고 4GB의 SSD(Solid State Disk)를 탑재해 이동기기로의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국 픽스딕스 매장을 통해 유통되는 EeePC는 499,000원이며, 기본 번들패키지에 마우스와 4GB SD 메모리가 포함돼 있다. 또한 4만 9천원 추가시 2.5인치 히타치 정품 외장하드디스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초기 구매고객에 15,000원 상당의 LCD보호필름을 선착순으로 무상 증정한다.

ASUS코리아의 곽문영 마케팅 팀장은 "이제 대한민국 소비자들도 LG 상사의 픽스딕스 매장에서 아수스 EeePC를 구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픽스딕스는 디지털 카메라 뿐만 아니라 국내 디지털기기 유통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EeePC 역시 그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픽스딕스는 국내외 디지털카메라 전 브랜드 및 액세서리 일체, 전자사전, mp3 등 소형디지털가전 을 판매하는 신개념의 디지털 기기 복합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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