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과 인증사업 제휴...거래인증등록기관 역할

인포섹(사장 김봉오 www.skinfosec.co.kr)은 국내 제1호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과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정보통신부는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디지털콘텐츠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제3의 기관이 디지털콘텐츠의 거래내역과 사실을 확인• 증명해 주는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제도'를 시행하면서 제1호 거래인증기관으로 한국정보인증㈜을 선정한바 있다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제도'는 디지털콘텐츠 거래 시 온라인콘텐츠 사업자가 거래대상 콘텐츠, 결제금액, 결제수단, 거래조건 등 거래내역을 거래인증기관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거래인증기관은 통보 받은 거래 사실을 이용자 또는 온라인콘텐츠공급자 등의 정보 요청 시 거래내역을 증명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제휴를 통하여 한국정보인증㈜은 거래인증기관으로서 "온라인상의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에 필요한 제반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인포섹㈜은 거래인증등록기관으로서 거래인증을 위한 등록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운영과 제도 및 인식확산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 사업이 본격화되면 우선 음악저작권 징수를 위한 근거자료 제시, 온라인 아이템 거래와 관련된 분쟁 해결을 위한 거래내역 증빙 자료 제시, 디지털콘텐츠 통신판매업자의 부가가치세 납세증빙자료 제시 등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디지털콘텐츠 거래인증 보안강화를 위한 솔루션 및 보안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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