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마이엔진(대표 이현봉)이 최근 온라인 실시간 고객 응대 솔루션인 ‘라이브 서비스’를 출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라이브 서비스는 인스턴트 메신저(IM)를 이용한 고객관계관리(CRM) 기법을 적용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즉 온라인 고객 모니터링, 온라인 채팅 기능은 물론 로그인 관리, 온라인 협업, CRM 연계, DB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어 CRM 및 마케팅 툴로서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주요한 특징이다.

특히 마이엔진의 라이브 서비스는 eCRM 요소를 다수 포함하고 있어 eCRM을 한 단계 더 높인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즉 고객을 최고 앞 단에서부터 실시간으로 접해 고객 피드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
라이브 서비스는 이에 따라 전화나 면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 라이브 서비스는 불과 한 달 만에 19개 사이트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국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19개사는 모두 ASP 형태로 제공됐고, 쇼핑몰, 성형외과, 건설사 헬프 데스크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들을 확보했다는 것.

마이엔진은 이 같은 매출추세에 따라 영업의 고삐를 더욱 당길 계획이다. 즉 활용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다수 확보해 일부 특정지역보다 시장을 다변화해 단기간 내 시장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미 2∼3개 모델을 구체화 시켜 나가고 있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것.
아직까지 초보적인 우편발송 마케팅을 전개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시장반응이 매우 빠른 편이다. 마이엔진이 시장을 어떻게 개척해 나갈지 주목된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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