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터 코리아(대표 강대원 www.maxtor.co.kr)는 2005년 1분기부터 자사의 모든 디스크 제품군에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맥스터의 이 같은 결정은 2006년부터 시행될 유럽의 ‘유해물질 사용에 관한 규정(RoHS)’및 ‘폐 전기/전자기기(WEEE)’관련 규약에 따른 사전 조치이다.

이 규약은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이고, 2006년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규약에 따르면 납·수은·6가크롬·PBB·PBDE 등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맥스터는 RoHS 와 WEEE기준 준수를 위해 2003년부터 ‘규제 협응위원회’를 조직해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맥스터 측은 이와 함께 전 세계 OEM 업체들과 협력을 빠르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