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15일 홈 전용 시네마 디지털 프로젝터인 △HP ep7110 △ 7120 △HP mp3222 등 3개 모델을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HP가 자랑하는 기술, 즉 DLP TrueVision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시켰다는 것이 가장 주요한 특징이다.
주요 특징을 보면 △스캔 속도 전환 △잔상이 남지 않는 필름 모드 △어댑티브 3D 비디오 노이즈 제거 △각이 진 선이 톱니현상 없이 부드럽게 보여주는 에지조정 기능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이들 제품은 표준 4단 컬러 휠을 채택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6단 컬러 휠을 채택, 컬러가 분명할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듯 하다는 것.

각 제품별 특징을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홈씨어터용인 HP ep7110과 7120 모델은 1600:1의 명암비와 16:9 디지털 와이드 스크린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것.

또한 이 제품은 2m의 공간만 확보되면 80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지원할 수 있고, 앞부분에 램프 모듈이 있어 램프 교체가 보다 간편하며, 렌즈 덮개가 슬라이드 방식으로 돼 있어 디자인이 세련돼 보인다는 것. 램프 수명은 평균 4천 시간으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용할 경우 6개월 가까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HP mp3222 모델은 사용자의 이동성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으로 크기는 70x251x210mm이고, 무게는 1.7kg 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규모라는 것.

또한 이 제품은 소음이 37dB 밖에 안 되고, 소형 리모콘으로도 작동할 수 있다는 것.
이 밖에 이 제품은 △2000:1의 명암비 △16:9 와이드 스크린 △ 전자식 키스톤 보정 출력 △1670만 컬러로 대형 프로젝트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

HP ep7110와 7120의 가격은 100만원~200만 원대이고, HP mp3222는 300만원 정도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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