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인증 획득으로 공공시장 매출 증대 및 민수시장 확대 기대


▲ 잉카인터넷이 판매중인 웹방화벽 'nProtect Webfirewall'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inca.co.kr)이 판매중인(토리넷 개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TUTELA Webfirewall v1.3(제품명 nProtect Webfirewall)'이 24일 국내용 CC인증(EAL4)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잉카인터넷은 공공 사업 확대를 본격화 하게 됐다.

현재까지 웹방화벽의 CC인증을 획득한 곳은 트리니티소프트, 펜타시큐리티, 잉카인터넷 3개사로, 앞으로 이들 업체간 공공시장에서의 각축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잉카인터넷의 웹방화벽 'nProtect Webfirewall'은 2006년 10월 CC인증평가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약 50여개의 공공기관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잉카인터넷의 웹방화벽 제품은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보안 모델 구성이 가능한 제품으로 HTTP/HTTPS로 구성된 웹 애플리케이션의 전용 방화벽 역할을 한다. 사용중인 모든 웹 페이지를 자동 학습하여 웹 페이지 별로 운영환경에 따른 보안정책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고 직관적인 웹 GUI를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최근 유명사이트의 해킹에 사용된 해킹 기법인 SQL Injection이나 XSS(Cross-Site Scripting)와 같은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는 게 잉카인터넷의 주장이다.

잉카인터넷 주영흠 대표이사는 "기존 국정원 보안적합성 평가를 받은 nProtect WebScan과의 연동을 통해 철저한 웹 보안 환경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인증획득으로 공공기관의 매출증대와 더불어 최근 발생하는 웹해킹 사고와 관련해 민수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잉카인터넷은 현재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웹 해킹에 대한 취약점을 무료로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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