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가 중소기업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5개의 SAP 비즈니스원 협력사를
추가, 모두 11개를 확보해 내년까지 90개 신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파트너는 나우누리정보기술주식회사, 비즈아이코리아, 한국정보마스타, 컴퓨터메이
트, MTT 등으로 각각 특화된 전문 업종 경험과 지역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에 주력
할 계획이다.

나우누리정보기술주식회사는 자체 솔루션 나우리ERP와 골프장과 스포츠 종합정보시스템 등
에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유통, 의류․패션, 가구업종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비즈
아이코리아는 자체 솔루션인 윈ERP를 기반으로 한 ASP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정보마
스타는 자체 솔루션인 스마트-ERP를 가지고 120여개의 산업자원부 IT화 지원사업 실적과
경영정보시스템(MIS) 및 ERP 솔루션을 500여 기업에 구축했다. 한국정보마스타는 기계, 의
류, 섬유 업종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가졌다. 컴퓨터메이트는 경북 경산을 축으로 대구와 경
북권에서 입지가 높으며 MTT는 부산을 축으로 경남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AP코리아는 올해 6월 SAP 비즈니스 원 한국 버전을 처음 발표해 현재 약 20여 개의 중소기
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10여 개를 더 추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AP코리아는 중소기업 솔루션 시장이 2005년 이후에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장
잠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업종별은 물론 지역별 전문화된 협력업체를 선정할 계획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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