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kr.fujitsu.com)는 최근 180도 시야각을 가진 LCD 태블릿 PC인 ‘스타일리스틱 ST5020’을 출시했다.
ST5020은 키보드와 본체가 분리된 슬레이트 형태의 태블릿 PC다. 이 제품은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나 가시성이 뛰어나고 색상 표현이 좋은 BOE Hydis사의 VIEWIZ LCD를 장착하고 있다. 기존 태블릿 PC보다 시야각이 크게 개선됐으며 6시간 지속한 6셀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 교체시 시스템 정지가 필요없는 브릿지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1.6Kg의 초경량 무게와 최대 54Mbps까지 송수신이 가능한 인텔 프로/무선 2200 b/g 무선랜, 블루투스 모듈을 기본으로 장착해 모바일 성능을 극대화했다.
ST5020은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후지쯔 고유 보안 기능인 시큐리티 버튼은 사용자가 80만 가지 암호를 조합해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 스마트 카드 슬롯을 장착하고 있으며 메인보드에 TPM(Trusted Platform Module)이라는 보안칩을 탑재하고 있다.

ST5020 제품은 후지쯔 온라인 고객서비스인 ‘후지쯔 오토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그래픽, 오디오칩 등에 대한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279만원(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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