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산업박람회 ‘CHITEC2008’에 참가…휴대폰ㆍ평판TV 등 전시


삼성전자가 21일부터 중국에서 개최되는 'CHITEC2008' 전시회에 참가, 올림픽 테마폰(왼쪽)과 소울폰(오른쪽)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중국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제11회 중국 북경 국제과학기술산업박람회(CHITEC 2008)'에 참가해 첨단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CHITEC 2008' 전시회는 5월21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북경 중국 국제 전람 중심'에서 개최되며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노키아, 하이얼, 레노보 등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로 5회 째 참석하는 삼성전자는 575㎡의 전시 부스를 마련, OLED(발광다이오드) TV, 70인치 LED LCD TV, 크리스털 디자인의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을 출품해 세계 1위 TV·디스플레이 업체로서 디자인력과 제품력 우위를 입증할 계획이다.

또 북경 올림픽 무선 통신 분야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는 디자인과 기능이 완벽하게 조화된 글로벌 전략폰 '소울'과 GPS를 내장한 스마트폰 i728 등 중국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전략폰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림픽 벨소리, 휴대폰 외부에 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올림픽 테마폰' 3종 (SGH-G618, SGH-F268, SGH-M128)과 터치스크린폰인 '글로벌 올림픽폰(SGH-F488E)'과 삼성의 올림픽 전용 무선 서비스 기술인 와우(Wireless Olympic Works)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인 TD-SCDMA방식의 '조직위 올림픽폰(SGH-L288,SGH-i688)' 등 다양한 올림픽 기념폰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 2008년형 노트북 신제품과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프린터 등 IT 신제품을 선보임은 물론 풀HD 캠코더와 카메라,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 풀HD 관련 제품을 대거 출품해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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