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정보시스템 안정성 확보, 정보보안 사고 및 각종 침해 예방 위해 추진

LG엔시스(대표 정태수)가 공항철도 정보보안 및 재해복구시스템을 지난 1월부터 4개월에 걸쳐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항철도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재해 및 정보보안사고에 대한 예방적 조치를 통해 안정적이고 차질 없는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에서 LG엔시스는 정보보안 침해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사용자 보안, 웹방화벽, SSL-VPN, 위협탐지시스템 등 최신의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공항철도 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공항철도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재해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공항철도 전산실 재해발생 시에도 열차운행 및 영업관리 업무에 대한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공항철도 측은 재해 및 재난 발생시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하였고, 내 외부 보안위협 및 침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및 조치가 가능하게 되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엔시스의 함병현 시스템사업 부문장은 "이번 정보보안 및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례는 물론 행정안전부 시도DR, LG그룹사, 보건복지부 공동재해복구센터 구축 프로젝트 등으로부터 이미 검증 받은 다양한 구축 경험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최적화된 시스템 및 데이터보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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