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환경과 메인프레임 환경을 단일화된 관점에서 제어 및 관리

한국BMC소프트웨어(대표: 스티븐 저커)는 본사가 물리적인 IT 환경과 가상화된 IT 환경 전반에 걸쳐 기업내 핵심 어플리케이션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가상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BMC는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BSM(비즈니스 서비스 관리)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이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하는 등 BSM 플랫폼을 채택하는 고객 많아짐에 따라 이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 데이터센터 가상화…장점은 많지만 사용하기 어려워=최근 거대한 규모의 물리적인 IT 환경을 관리하는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그 대안으로 데이터센터 가상화를 택하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된 IT 환경이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반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주요한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예로 이중적인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복잡성의 증가를 들 수 있다. 가상화를 도입하게 되면 이미 존재하고 있는 물리적 IT 환경의 관리 이외에 가상화된 IT 환경의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관리적인 측면에서 그 복잡성은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 어소시에이츠(Enterprise Management Associates)에 의하면, 가상화를 구현한 98%의 기업이 다양한 플랫폼과 기술, 개발사들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 복잡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기업들은 가상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주 큰 이점에도 불구하고 전 과정에 가상화를 도입하는 것을 계속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데이터센터 문제, BMC 통합 솔루션으로 해결=BMC는 이 같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두가지 환경의 제어와 관리를 단일화된 관점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가상화 관리 솔루션을 내놨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분산 환경과 메인프레임 환경은 물론, 가상화된 데이터센터의 전체 프로세스에서 위험요소와 ROI를 관리할 수 있다.

BMC의 고객들은 BSM을 통해 물리적 환경과 가상화된 환경 모두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프로세스를 사용하고 있다. BMC 솔루션은 계획, 구성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와 기술, 플랫폼 및 개발사를 지원해 기업의 가상화된 인프라 및 서비스의 전 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 조직들은 가상화를 활용해 물리적인 IT인프라와 가상화된 IT인프라 내에서 모든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더욱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BMC 가상화 관리 솔루션은 광범위하게 적용된 업계 프레임워크인 ITIL 기반의 제어 방법론과 강력한 프로세스를 구현한 BSM 접근법을 지원한다. 또한, 최근 블레이드로직의 인수를 통해 물리적인 IT 환경과 가상화된 IT 환경의 구성 관리 능력을 더욱 확장했다.

윌리엄스 컴패니즈 IT 운영 총괄 알 존슨은 "우리의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시간, 비용과 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던 중, 가상화가 조직내 비즈니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물리적인, 그리고 가상화된 환경에서 BMC의 BSM 전문기술은 우리 조직의 프로세스 능력과 거버넌스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신뢰 가능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IT인프라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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