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가 오는 29일부터 6월1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인쇄박람회 '드루파2008'에 참가한다.

한국후지제록스는 본사의 미국측 합자사인 제록스 부스를 통해 참가하며 디지털인쇄 시장 현황에 대한 강연 및 제록스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유럽 현지의 인쇄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선진 사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록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첨단 기술력, 워크플로 솔루션, 비즈니스 개발 모델 등 자사의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는 3가지 부문에 중점을 둔 전시를 진행한다. 즉 제록스 고유의 '기술력', 고객 특성에 따른 1:1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인쇄 솔루션 '프리플로'가 구현하는 '워크플로 솔루션' 그리고 제록스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개발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형 흑백 연속지 디지털 인쇄 시스템 '제록스 650/1300 Continuous Feed'를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향후 제록스의 흑백 연속지 디지털 인쇄 시스템 분야의 주력 제품이 될 야심작으로 엔진처리속도는 분당 615매 출력을 자랑하며, 일반용지와 특수용지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풀컬러 디지털 인쇄기인 iGen3와 분당 288매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 흑백 인쇄 시스템 '누베라 288'과 다큐컬러 제품군 등 주요 제품 16종이 전시된다.

또한 디지털 인쇄 시스템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함께 제안하고, POD 출력 시스템들에 대한 이미징 프로세서, 그밖에 다양한 전후 처리기 제품들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약 17만 평방미터 규모로 꾸며지는 드루파2008에는 50여개국의 총 1,8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4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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