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 인터넷제국 등에 잇따라 솔루션 공급···50여 고객 확보


▲ 기가핀네트웍스의 ‘플로우라인 500/500F’





기가핀네트웍스의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방어 전용장비인 플로우라인의 사업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지난 5월 한국렌탈과 총판계약을 맺고 IDC 및 호스팅 시장에 진출한 기가핀네트웍스는, 렌탈 프로그램을 실시해 현재 하나로 드림, 인터넷제국(이너렉스), 유리호스팅을 비롯해 온라인 게임 및 영어 교육 업체 등에 '플로우라인 500/500F'를 잇따라 공급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가핀네트웍스는 직접판매 외에 이처럼 임대형 사업 방식을 통해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DDoS 방어체계를 구축토록 하고 있다. 임대 방식의 경우 월별 요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며 서비스 일년 약정 계약을 맺으면 일년 이후에는 장비의 소유권을 고객에게 이전해 주는 형태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가핀네트웍스의 플로우라인 500/500F는 멀티기가 비트 성능을 자랑하는 서비스거부공격 차단시스템으로 DoS, DDoS와 같은 네트워크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서비스 가용성에 타격을 주는 제반 공격으로부터 공격완화와, 방화벽(Firewall)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며, NetFlow를 통한 모니터링과 IP주소, 네트워크 주소, TCP/UDP 서비스나 P2P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트래픽 제어기능도 지원한다는 게 기가핀네트웍스의 설명이다.

국내 기가핀네트웍스 제품의 공급사인 다윈네트웍스 노흥영 사장은 "기존 고객사와 최근 진행 중인 렌탈 프로그램으로 인해 '플로우라인 500/500F'의 성능 및 가격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대와 DoS/DDoS 전문 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기가핀네트웍스는 직접판매와 렌탈방식의 사업을 통해 협성대학교, KISA 등 50여 곳을 DDoS장비의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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