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PC 데이’ 전용 바이러스/스파이웨어 검사/치료 기능 무료 제공


▲ 안철수연구소는 7월 1일 '클린 PC데이' 첫 번째 캠페인을 시작했다.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매월 첫주 화요일을 '클린 PC 데이'로 정해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매월 1회 온라인 캠페인(http://kr.ahnlab.com/info/event/2008/cleanpc/)을 전개하기로 하고, 7월 1일 첫 번째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당일이 되면 안철수연구소 웹사이트에 '클린 PC 데이' 팝업 창이 떠서 사용자로 하여금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안전하고 깨끗한 PC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초보 사용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PC 관리법을 5단계로 체계화해 이른바 'PC 관리 5스텝'으로 악성코드 검사/치료, PC 최적화, 최신 윈도 패치, 자료 백업, 중요 정보 삭제 등을 제시해 사용자가 PC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텝 1]에서는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도록 안내한다. 캠페인 첫회인 7월 1일에는 09시부터 18시까지 '클린 PC 데이' 전용 바이러스/스파이웨어 진단/치료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스텝 2]는 알게 모르게 설치한 불필요한 프로그램 등으로 PC의 작동 속도가 느려진 경우 PC 상태를 최적화하는 단계이다. 인터넷 검색 기록을 삭제해 임시 인터넷 파일, 쿠키 기록 등을 지우거나 필요 없는 프로그램을 삭제하거나 디스크 검사 및 디스크 조각 모음 등이 안내된다.

[스텝 3]은 악성코드 설치에 취약한 윈도 운영체제를 보안 패치하는 단계이다. 작업 표시줄에 노란 방패가 뜨는지 확인해 최신 윈도 패치를 설치하도록 안내해준다.

[스텝 4]는 중요 자료를 백업하는 단계이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데이터가 갑자기 삭제될 때를 대비해 외장하드나 USB, 인터넷 하드를 이용하도록 안내한다.

[스텝 5]는 중요한 자료를 완벽 삭제하는 단계이다. 개인 정보를 포함한 파일이나 정보는 삭제해도 휴지통에 남고 휴지통 비우기를 해도 복구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대부분의 파일이 복구가 된다. 이에 대비해 완전삭제 프로그램을 사용해 깨끗이 지우도록 안내한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TO는 "집의 문 단속을 하듯 PC의 정보보호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 사용자가 정보보호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PC 보안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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