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ㆍ보안ㆍ자산 등 관리기능 대폭 개선, 유지보수 비용 절감 이점 제공

인텔은 15일 데스크톱 관리 플랫폼인 인텔 센트리노 2 v프로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인텔 센트리노 2 v프로는 데스크톱 관리의 핵심 사항인 장애, 보안, 자산관리 기능을 크게 개선해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낮춰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텔 측은 "기존 인텔 센트리노 v프로의 경우, 데스크톱 자산관리의 정확도가 80~90%였지만 이번 센트리노 2 v프로는 100%"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정확한 데스크톱 자산관리 기능으로 현장에 유지보수 인력을 파견하지 않고 원격으로 처리해 그만큼 인력이나 시간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인텔 센트리노 2 v프로는 액티브 관리 기술(Active Management Techonology)을 갖춰 관리자들이 원격으로 노트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노트북의 전원이 껴져 있어도 무선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회사의 방화벽을 벗어난 곳에서도 LAN상에서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같은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 개시 보안 통신 터널'로 실현된다. 보안 터널을 이용해 노트북과 원격 관리 콘솔의 통신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진단, 수리, 업데이트, 경고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텔 센트리노 2 v프로는 스테이블 이미지 플랫폼 프로그램(Stable Image Platform Program)으로 IT 관리자들이 교체주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텔 센트리노 2 v프로는 시스코의 컴퍼터블 익스텍션 4.0과 비즈니스 클래스 무선 스위트를 지원해 네트워크 보안 및 무선 성능을 높였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비스타의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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