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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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100달러짜리 노트북에 회의적전력의 가용성과 비용,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 등 난제 산적
시장분석기관인 가트너는 IT 업계와 학계에서 개발도상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00달러짜리 노트북 컴퓨터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는 2~3년 이내에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가트너는 기업들이 100달러의 장벽을 깨트리는데 너무 주력할 경우 가격이 낮은 미니 노트북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에 대응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가트너는 "현재 신흥 시장에서 IT 보급의 경제적인 이점은 100달러짜리 PC를 공급하는데 맞춰져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제에는 전력의 가용성과 비용, 인터넷 접속 가능 여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미니 노트북의 경우 부품 가격과 수요 증가로 인해 향후 2~3년 뒤에는 약 10~15% 정도 가격 하락이 가능하지만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가트너의 예측이다. 패키지나 어셈블리, 소프트웨어 가격 등으로 인해 추가 하락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아프리카와 남미, 인도, 극동, 동유럽 등 신흥 시장의 교육 분야를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험해본 결과, 가격 외에도 극복해야 할 장애 요인이 많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여기에는 교사와 학생에 대한 훈련, 지역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콘텐츠 개발, 학생들을 위한 올바른 인터페이스, 기술적인 지원 등이 포함된다.

선진국에서의 미니 노트북은 소비자 및 교육 시장에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기업 부문에서는 기업 환경에 필요한 보안과 기타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저가의 제품을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가트너는 소비자와 기업들로부터의 판매를 높이기 위해서는 벤더들이 미니 노트북을 컴퓨팅 디바이스가 아니라 인터넷 접속 기기로 포지셔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니 노트북은 키보드도 너무 작아 성인들이 문서를 작성하는데 적합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10인치 이하인 휴대용 미니 노트북은 웹이나 이메일을 확인하는 데에서 그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 교육 분야를 벗어날 경우, 선진국가의 국민들은 저가 노트북을 세컨드 컴퓨터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미니 노트북의 전세계 출하대수가 지난해 50만 대에서 2012년에 이르면 9백만 대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판매 가격이 낮기 때문에 매출액은 30억 달러 이하가 될 전망이다.

IDC는 전체 소비자 PC 시장에서 미니 노트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망 기간 동안 5%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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