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GB에서 1TB까지 다양한 라인업 갖춰…특정 사용자 공략





글로벌 HDD 기업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이하 WD코리아)는 자사의 외장하드 제품군인 마이북 시리즈를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9월 1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320GB 부터 1T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마이북 제품군은 ▲마이북 홈 에디션 ▲마이북 오피스 에디션 및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 등 3종류로 구성, 특정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고안됐다.

'마이북 홈 에디션'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이들을 위해 자동적으로 지속적인 백업을 하도록 하며, '마이북 오피스 에디션'은 사무실 사용자들을 위해 원격 접속 기능을 제공한다. 또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은 간편한 즉석 저장 공간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늘어나는 외장하드 수요에 발맞춰 가정, 기업 등 다양한 시장을 겨냥한 마이북 제품군을 국내에 소개함으로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WD 외장형 제품 및 소비자 가전 그룹 짐 웰쉬 부사장은 "WD 마이북 제품군은 각 제품에 따라 특정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신제품은 세련된 외관 및 성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백업 및 원격 접속과 같은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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