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장 DB-i 제품 확대 계기 마련··· 웨어밸리와의 각축전 예상

소만사(대표 김대환 www.somansa.com)는 자사의 고객정보보호솔루션 '디비아이(DB-i)'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통해 EAL4 등급의 CC(공통평가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DB-i는 오라클• DB2• 싸이베이스• 인포믹스• MSSQL• 테라데이터• 알티베이스• MYSQL까지 8개 DB를 지원하며, 인라인(IN-LINE), 프록시(PROXY), 미러링(MIRRORING)의 3개 방식 모두에 걸쳐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현재까지 DB보안분야에서 CC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소만사와 웨어밸리 2개사로 2009년부터 DB보안제품은 CC인증을 획득해야만 공공기관에 도입 가능하다.

인증을 총괄한 소만사 유영선 영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의 경우 CC인증이 없어서 제안요청서를 받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며 "앞으로 DB-i 제품이 공공기관에 적극적 도입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i는 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1호인 정부 통합전산센터 데이터보안솔루션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SK텔레콤, KT, CJ그룹표준, 시티은행, 대신증권, 삼성카드, 두산그룹표준, SK주식회사, 근로복지관리공단 등 150 여개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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