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드라이브 암호화해 민감한 데이터 보호··· 개인정보 유출방지 효과 제공

보안전문 기업 세이프넷(www.safenet-inc.com, 한국 지사장: 황동순)은 자사의 디스크 암호화 솔루션인 '프로텍트드라이브(ProtectDrive)'가 국제공용평가 기준인 CC EAL4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프로텍트드라이브는 랩톱, 워크스테이션, 서버, USB 플래시 드라이브와 같은 탈착식 미디어 등 전체 하드 드라이브를 암호화함으로써 하드웨어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한 상황에서도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제품이다. 최근 중요성을 더해가는 개인정보 유출방지와 기업의 데이터 보호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게 세이프넷의 설명.

이 제품은 사용자 데이터는 물론, 시스템 파일, 감춰진 파일, 페이지 파일, 임시 파일을 함께 보호하며, 레지스트리 세팅 등 하드 디스크 전체를 부팅 이전 단계부터 보호하기 때문에 인증이 없는 사용자가 운영체제 및 파일 시스템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해독 가능한 형식으로 볼 수 없다는 게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 디렉토리나 ADAM을 사용해 설치 및 관리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장하고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하드 디스크 암호화 솔루션을 위해 독자적인 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세이프넷은 "프로텍트드라이브는 이미 전세계의 정부기관 및 대기업 층에 수십만 건의 라이선스를 공급한 바 있고 호주 정부 공인 제품 리스트 중 유일하게 랩톱 및 PC, 내장 및 외장형 스토리지 장비, I/O 디바이스에 대한 프리 부팅 인증 컨트롤 및 액세스 컨트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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