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프트웨어 시장의 최대의 최대 화두는 ‘생산성 증가’와 ‘비용절감’이 될 것이라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공통적 시각이다.
모든 IT 투자는 기업 비즈니스와 IT의 결합이라는 대명제하에 진행될 것이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적 요구에 가장 근접했다고 할 수 있는 RTE(실시간 기업)가 엔드유저들의 최대 관심 사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동부그룹 등의 기업들은 이미 RTE를 향후 IT 투자의 화두로 받아들이고 있어 그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진다. RTE의 부각과 함께 지난해 핫 이슈 가운데 하나였던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웨어하우스(EDW), 프로세스 중심의 리엔지니어링(BPR) 등도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난해처럼 BPM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ERP업그레이드, 비즈니스 룰 엔진(BRE) 등으로 관심의 폭이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으로는 IT 시스템의 간소화를 위한 자동화 요소가 다수 출현할 것이고, 각종 가상화 기술이 IT 벤더들의 기술력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본지 1월 호 81쪽 참조>

본지는 2005년 소프트웨어 시장의 화두를 ▲IT 시장 전망과 ▲산업별 이슈 등 두 개 분야로 나눠 심층 분석했다. <이강욱 기자>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