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CLX-3175K', 전모델 대비 크기 20% 축소, 포토출력 기능 향상

삼성전자가 10만대 시대가 열리는 국내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인용 컬러레이저복합기 신제품 'CLX-3175K'를 출시한다.

'CLX-3175K'는 '레이' 시리즈 특징인 초소형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이어받은 제품으로, 팩스와 같은 불필요한 기능은 없애고 출력, 복사, 스캔의 꼭 필요한 기능만 통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개인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3-in-1 모델인 '레이(CLX-2161K)' 보다 20% 이상 크기를 줄였으며, 직관적인 메뉴 버튼을 채택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스캔한 문서를 USB 메모리에 직접 저장할 수 있음은 물론 USB 메모리에서의 직접 출력도 가능한 'USB 다이렉트' 기능을 채택했다.

포토 출력 기능도 강화됐다. 'CLX-3175K'는 포토 전용 용지 출력이 가능하고 핏브릿지 규격을 지원해 사용자는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PC 연결 없이 직접 이미지를 불러 출력할 수 있다.

기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시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를 제품에 강조했다.

기존 프린터에서는 보기 힘든 올 블랙 컬러에 고광택 하이그로시 소재의 테두리로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스타일리시함을 살렸다. 제품 가격은 20만원 후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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