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BPM 프로젝트 구축 업체로 유니테크인포컴사를 선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해 12월 18일 BPM 프로젝트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종합점수에서 1위를 획득한 유니테크인포컴을 최종 선정, 솔루션 공급계약까지 체결했다는 것.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와 관련 “기술적인 면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했다”고 전제,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과 관련 신용중심의 직접대출이 확대되고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증가해 자금지원 사업 전반에 BPM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자금지원업무에서 평가 및 승인ㆍ추천 및 대출ㆍ회수ㆍ담보 및 보험 등 컨설팅 및 업무분석ㆍ설계와 함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매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중소기업진흥공단 BPM 프로젝트는 공공 BPM 규모로는 적지 않은 7억 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니테크인포컴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금융 솔루션업체인 누리솔루션, 컨설팅업체인 발텍컨설팅 등과 컴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작년 12월 신용회복위원회의 BPM 기반 감사정보시스템 구축에 이어 공공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중진공 BPM 사업자 선정은 올해 BPM 프로젝트 발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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