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공격 외에 웹 부하 공격 차단··· 복잡, 다양한 공격도 방어 가능
닷큐어의 '스마트가드'는 UDP, TCP, SYN 등과 같은 트래픽 공격을 포함해 Get Flood, CC Attack과 같은 웹 부하 공격까지 차단한다. 또 닷큐어 독자적인 네트워크 행동분석 기술로 L7단의 HTTP 트래픽 분석을 수행하여 최근 가장 크게 이슈화 되고 있는 DDoS공격인 CC공격(Cache'-Control 명령을 좀비가 수행)도 방어 가능하다는 게 닷큐어의 주장이다. CC공격은 대표적인 웹 부하 공격으로, 일반적인 트래픽 공격과 달리 웹 서버 및 DB를 함께 다운시켜 웹사이트를 초토화 시켜 기존 장비들로는 방어가 불가능 하다고 덧붙였다.
손 청 닷큐어 대표는 "스마트가드는 트래픽 공격만을 차단해주는 기존 DDoS 장비와는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며 "점차 복잡, 다양해 지고 있는 중국 발 웹 변조 공격에 대해서도 방어 가능하다는 이점을 내세워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닷큐어는 하반기 채널 영업을 보강하여 통신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닷큐어는 1G를 지원하는 SmartGuard D1000을 출시하고, 10G를 지원하는 SmartGuard D10G는 출시 예정에 있다.
김정은 기자
jekim@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