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업체인 에스콰이아(대표 이범)가 ERP 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에스콰이아의 ERP 시스템은 한국IBM BCS 사업팀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여에 걸쳐 구축했다.
에스콰이아의 ERP 솔루션은 SAP사의 넷위버 기반의 통합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스위트 솔루션인 mySAP 비즈니스 스위트로 인사관리(HR)를 포함한 핵심 ERP 모듈 전체와 AFS(Apparel and Footwear System), 소비재산업 특화 솔루션인 SAP 포 리테일이 동시에 적용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SAP 업종 특화 솔루션인 AFS와 소비재 산업 특화 솔루션인 SAP 포 리테일이 동시에 적용된 사례로 해외에서는 나이키 등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구축한 바 있다. 또한 IBM의 AS400 플랫폼 위에 구축된 국내 첫 성공사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에스콰이아는 ERP를 구축 완료에 따라 앞으로 CRM과 엔터프라이즈 포털 등의 솔루션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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