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개인 디지털 파일 자동으로 백업 가능, 휴대성 강조


WD 마이패스포트 이센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업체인 WD코리아(지사장 조원석)는 6일 한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에 500GB의 음악, 비디오, 사진 등의 디지털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마이 패스포트 엘리트'와 '마이 패스포트 이센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WD에서 1559명의 외장하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이 중 54%가 자동적인 백업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이와 관련 '마이 패스포트 엘리트'에는 사용자 개인 디지털 파일을 자동적으로 백업하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또한 신제품은 호주머니 속에 들어갈 만큼 작은 외형으로 편리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WD의 마이 패스포트는 400GB와 500GB의 용량으로 국내에 10월 중순에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마이 패스포트 이센셜'은 400GB와 500GB가 각각 19만원대, 20만원대이며 '마이 패스포트 엘리트'는 각각 20만원 초반대, 2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마이 패스포트 이센셜'은 120GB, 160GB, 250GB, 350GB가 판매중이며, '마이 패스포트 엘리트'는 250GB와 320GB가 판매 중이다.

'마이 패스포트 엘리트' 및 '마이 패스포트 이센셜' 드라이브는 USB-버스 파워, 128비트 암호화로 정보 보호, 업데이트 된 데이터를 싱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게임 콘솔에 바로 연결해 사용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으로 TV 상의 사진 및 비디오 파일 보기와 음악 청취가 용이하다.

WD코리아 외장총괄 조의성 이사는 "신제품은 자사의 축적된 하드 기술의 노하우와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해 최상의 시너지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차별화 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외장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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