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IDC 센터 및 글로벌 기업 대상 보안 컨설팅 및 관제 서비스 제공

보안 전문업체 NSHC(대표 허영일)는 18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법인(Safe Square Pte, Ltd.)을 설립했다.

NSHC는 "지난해부터 해외사업부의 인원을 보충하고, 해외 우수인력 채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왔다. 향후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통해 싱가포르IDC 센터 및 글로벌 기업에 대한 보안 컨설팅 및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NSHC는 Safe Square를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베이스 캠프로 삼아 동남아 시장에 대한 보안 시장 개척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국내 우수한 보안 기술과 전문 인력을 통해 동남아 최대 규모의 보안관제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HC 허영일 사장은 "해외 보안시장은 이미 2004년 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기회의 문이 열려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의 보안 시장은 과다한 출혈 경쟁으로 인해 매우 위축되어 있다"며 "보안컨설팅, 관제 사업의 경우 아시아 대표기업이 없어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며, 그동안 해외 전시회 및 파트너 확보를 위한 공략에 따른 성과를 조금씩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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